'7인의 탈출' 배우들의 독한 열연이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을 향한 열띤 반응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레전드 '반전술사'다운 예측 불가한 전개에 치밀하게 쌓아 올린 복선은 극강의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저마다의 욕망과 비밀을 감춘 악인들은 상상을 초월했고, 세상이 자신들 편이라도 된 듯 브레이크 없는 악행은 소름을 유발했다. 무엇보다도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에 방점을 찍은 것은 배우들의 독한 열연이었다. 반전을 거듭하며 휘몰아치는 파격 전개 속 변화무쌍한 인물들의 감정을 빈틈없이 채워나간 배우들의 시너지는 몰입감을 더했다. 시청자 반응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9월 3주 차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