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태남이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김재이 태남 조금주 한혜정 하태하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첫번째 참가자 김재이는 "어릴 적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 그러던 중 어머니의 간암 소식을 들었고 1년만에 세상을 떠났다. 몇년 후 남동생도 간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고 6개월 뒤 하늘나라에 갔다. 얼마 뒤 나는 크론병과 장 결핵 진단을 받았다. 머리가 빠지고 호흡도 되지 않고 고통스러웠다. 그 후 장폐색까지 왔다. 그래도 노래하자는 생각으로 버티며 살았다"며 "이렇게 오뚝이처럼 사는 건 아버지 덕이다. 아버지는 내가 노래 부르는 걸 보며 기뻐한다. 건강히 노래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김상배 '안 돼요 안 돼'를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