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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7

장진영 부친, 딸 15주기 준비 중 별세…향년 89세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의 아버지 장길남 계양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17일 유족에 따르면 장길남 이사장은 16일 전북 임실군 운암면 '장진영 기념관'을 다녀오던 중 발을 헛디디는 사고를 당했다. 장 이사장은 오는 9월 장진영의 15주기 추모 행사를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배우 장진영은 지난 2009년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장길남 이사장은 이후 2010년 사재 11억원을 출연해 계암장학회를 설립하고, 전북 지역의 대학과 중·고교 등에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1월에는 우석대학교에 장학금 5억원을 출연하기도 했다. 계암장학회는 장진영의 호 '계암'에서 따왔다.   장 이사장의 빈소는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특30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 반,..

ent 2024.05.17

38세 연극배우 주선옥, 뇌사 판정…장기기증으로 7명 살렸다

연극배우 주선옥이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38세. 주선옥은 지난 4일 연극 연습 중 뇌출혈 증세로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9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조이뉴스24에 "주선옥 씨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과 폐, 간장, 좌우 신장, 좌우 안구를 기증했다"면서 "총 7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2010년 데뷔한 주선옥은 '하카나'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바보사랑' '권력에 맞서 진실을 외쳐라' 등에 출연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709697 38세 연극배우 주선옥, 뇌사 판정…장기기증으로 7명 살렸다 연극배우 주선옥이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세상을 떠난 ..

ent 2024.04.18

'대한뉴스' 목소리 김승한 전 아나운서, 15일 별세…향년 87세

1980년대 영화 시작 전 나오던 '대한뉴스'와 88올림픽 행사 내레이션을 맡았던 김승한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승한(金丞漢) 전 KBS 아나운서실장의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7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된다. 1937년 충남 부여 출신인 고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63년 서울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가 됐다. 입사 2년 만에 당시 TV보다영향력이 막강했던 KBS 라디오 정오뉴스와 '대한뉴스'를 맡았다. '대한뉴스'는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했던 극장 상영용 16㎜ 뉴스 영화로, 본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상영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행사에서 내레이션을 맡는 등 굵직한 이벤트에 함께 하며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목소리로 회자됐다. 약 3..

ent 2024.01.16

'용의 눈물' 박경득, 숙환으로 별세…향년 86세

원로배우 박경득이 별세했다. 향년 86세. 30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경득은 지난 2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1937년생인 박경득은 K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용의 눈물' '태조 왕건', '명성황후', '연개소문'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1988년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방송연기자노동조합의 전신인 한국방송연예인노동조합을 설립했다. 그는 초대 위원장을 맡아 1990년 7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방송연예인노조를 이끌며 연기자 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고인이 위원장을 맡은 시기 노조는 출연료, 야외촬영 수당, 숙박비, 교통비를 대폭 인상했고 저작인접권에 따른 재방송료 지급 규정의 시초를 마련했다"라며 "고인의 투쟁 덕분에 지금 한국의 연기자들은 세계를 무대로..

ent 2023.11.30

원로배우 박동룡, 노환으로 별세…향년 83세

원로배우 박동룡이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19일 오전 4시50분께 노환으로 사망했다. 빈소는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2호에 마련했다. 발인은 21일이다. 박동룡은 1969년 영화 '돌아온 팔도 사나이'로 데뷔했다. '십자수권' '별명 붙은 사나이' '여자 대장장이' '작년에 왔던 각설이' '87 맨발의 청춘' 등에 출연했다. 2004년 제4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특별연기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한지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액션배우로 명성을 날린 박동룡 선배. 악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마음씨도 순하다"면서 "오늘 새벽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접했다. 형, 많이 보고 싶을 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의 글을 남겼다..

ent 2023.11.20

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7세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47세. 14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투 오창훈은 이날 강북삼성병원에서 오전 6시 30분 사망했다.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투병 중이었던 고인은 최근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오창훈은 1976년생으로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로 데뷔해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19년엔 1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현재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에서 빈소를 준비 중이며, 발인은 16일이다. ………… https://www.joynews24.com/view/1653991 원투 오창훈, 대장암 투병 중 사망…향년 47세 그룹 원투 오창훈이 암 투병 중 세상..

ent 2023.11.14

'日 국민밴드'(X JAPAN) 엑스재팬 히스, 암 투병 중 사망…향년 55세

일본 국민 밴드 엑스재팬 베이시스트 히스가 세상을 떠났다. 7일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히스는 지난 10월 말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55세. 엑스재팬 멤버 요시키는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일신상에 불행한 일이 있어 서둘러 일본으로 돌아왔다"며 상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역시 히스의 비보로 인한 것이었음이 뒤늦게 드러났다. 당시 요시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한편 히스는 1968년 1월 22일생으로 1992년 엑스재팬 베이시스트로 합류해 활동했다. 엑스재팬은 1997년 해산 이후 약 10년 만인 2007년 재결성해 일본 및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https://www.joynews24.com/view/1651541

ent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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