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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진선규, 악귀 선포…강기영, 조병규 첫 맞대결 패배

조이뉴스 2023. 8. 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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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완전 흑화돼 악귀가 됐다.

6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4회는 나적봉(유인수 분)이 각성과 함께 카운터로서 첫 악귀 사냥에 성공했고, 도하나(김세정 분)와의 첫 매치업에서 패배한 겔리(김히어라 분)가 한쪽 눈을 잃는 모습이펼쳐졌다.

 

경이로운 소문2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사진=tvN]

 

소문(조병규 분)과 필광(강기영 분)은 카운터 펀치를 날리며 본격적인 매치업이 성사됐다. 소문과 필광은 막강한 힘으로 염력 육탄전을 펼쳤고, 필광이 "역시 기대했던 대로 설레네?"라는 감탄을 터트릴 만큼 불꽃 튀는 접전을 펼쳤다. 필광은 기습적인 염력으로 소문을 옴짝달싹 못 하게 옭아맨 채 도발했다. 이에 분노한 소문은 "내가 꼭 널 잡겠다고 약속했어"라면서 "네가 더 강해질 일은 없을 거야. 여긴 우리 땅이고 너보단 내가 더 강하니까"라고 오로라빛 땅의 기운으로 필광에게 치명타를 안겼다. 하지만 필광은 소문의 눈을 피해 "네가 지켜야 할 것들이 너무 많은 거 아닌가?"라며 최장물(안석환 분)에게 총구를 겨눴고, 소문이 최장물 대신 총에 맞은 사이 필광은 자취를 감췄다. 그 과정에서 악귀 웡은 가모탁(유준상 분), 추매옥(염혜란 분)과 펼친 혈투 끝에 죽임을 당한 뒤 소환됐다.

 

그사이 도하나와 나적봉은 소문, 가모탁과 나뉘어 갈대숲을 찾았다. 그곳에 있던 악귀는 이미 죽어있었고, 3단계 악귀 겔리가 갈대숲에 숨어 두 카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나적봉은 겔리의 냄새를 맡으면서 그의 위치를 확인했고, 이에 도하나가 반응하며 겔리와 싸웠지만 겔리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했다. 급기야 나적봉은 겔리의 공격에 의해 또다시 코가 깨져 악귀의 냄새를 맡는 능력이 사라지는 일촉즉발의 위기가 벌어졌다. 겔리는 이 틈을 타 날카로운 손무기로 도하나를 거침없이 공격했고, 도하나는 "놈의 움직임을 느껴야 한다"는 소문의 말을 떠올려 갈대숲 어딘가에 숨어 자신을 노리는 겔리를 찾기 위해 눈을 감고 집중했다. 바람 소리만 들리는 고요함 속에서 숨 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졌고, 도하나는 겔리의 움직임을 읽은 후 겔리에게 펀치를 날렸다. 결국 도하나와의 첫 매치업에서 겔리는 자신의 손무기에 찔려 한 쪽 눈을 잃었고, 악에 받친 겔리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내 손으로 반드시 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라며 도하나를 향한 복수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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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소문2' 진선규, 악귀 선포…강기영, 조병규 첫 맞대결 패배

'경이로운 소문2' 진선규가 완전 흑화돼 악귀가 됐다. 6일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4회는 나적봉(유인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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