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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아라 "고생만 하다 세상 떠난 할머니 위해 노래" 눈물

조이뉴스 2023. 5. 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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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아라가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는 최미향, 김건, 이승환, 아라, 홍성원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아침마당' 아라가 할머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아라는 "5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도 병이 생겨 할머니 손에 살았다. 할머니는 대야에 생선을 담아 시장에서 장사를 하셨다"라고 자신을 위해 일만 한 할머니를 떠올렸다.

 

이어 "저는 열심히 돈을 모았다. 친구가 급하게 돈을 빌려 달라고 했다. 죽기 살기로 모은 전 재산을 빌려줬다. 그런데 사업이 망해서 줄 돈이 없다고 하더라. 그 이후 병이 생겼다. 쓸개와 가슴에 종양이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9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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