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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가 본격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에선 장보기 데이트를 마친 후 직업과 나이를 공개하는 입주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지난 첫방송보다 소폭 상승한 시청률 0.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틀 차 아침을 맞은 입주자들은 장보기 데이트에 나섰다. 김지민과 신민규가 식물, 김지영과 한겨레가 생필품, 이주미와 유지원이 식료품을 담당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장을 보게 된 이들은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김이나는 "주미와 지원은 벌써 반말한다"고 놀라워했다.
장을 보고 돌아온 입주자들 사이 묘한 기류가 감도는 삼각관계도 포착됐다. 신민규와 시간을 보냈던 김지민은 주방에서 저녁 준비를 하고 있는 유지원에게 다가가 관심을 드러냈고, 신민규는 주방을 힐끔대며 김지민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윤종신은 "지민 선명하다. 직관적이다"라며 유지원을 향한 김지민의 마음을 확신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59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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