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 김동욱이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온 이유가 밝혀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극본 백소연 제작 아크미디어) 4회에서는 백윤영(진기주 분)과 윤해준(김동욱 분)이 1987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온 이유와 연관된 사건에 접근하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됐다. 이날 시청률은 4.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종영한 SBS '꽃선비 열애사'는 4.5%를 기록했다. 윤영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못했던 해준은 자신이 좇고 있는 진실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할 수 없었고, 윤영 역시 엄마의 죽음에 대해 함부로 입을 열 수 없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불신과 오해가 깊어졌다. 하지만 납치 사건 이후 불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