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3년만 부활…김원효 "처음엔 원망도"→정범균 "다시 설렘"
개그맨 김원효, 정범균, 정태호가 3년 반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에 대한 벅찬 소회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발표회 및 새 코너 시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개그콘서트' 측은 '금쪽 유치원'(정범균, 홍현호, 이수경)과 '니퉁의 인간극장'(김영희, 박형민, 김지영), '데프콘 닮은 여자 어때요'(신윤승, 조수연) 등 3개 코너를 선보였다. 김원효는 "이 공간에서 여러가지 감정을 느낀다.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감동도 받는다"라면서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순간 울컥했다. 내 집처럼 마음이 편안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KBS가 원망스러웠지만, 다시 불러줘서 감사한 마음도 생겼다"면서 "여전히 변함없이 자리를 지켜줘서, 편안한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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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발표' 박지윤, '여고추리반3' 복귀…장도연·재재·비비·최예나 호흡
최동석과 14년만에 이혼을 발표한 박지윤이 '여고 추리반3'로 돌아온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3'(연출 임수정, 작가 공연희, 제작 CJ ENM, 제공 티빙)가 원조 추리반 멤버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본격적인 추리반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티빙의 첫번째 오리지널 예능 '여고추리반'은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시청UV가 약 120%(동일 기간 기준) 증가하는 등 프랜차이즈 IP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추리 본능을 이끌어내는 사건들, 촘촘한 세계관, 반전 엔딩과 매회 복선을 쌓아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막강한 팬덤을 형성, 장르 예능의 지평을 넓혔다는 호평이 이어지며 시즌3을 기다리는 반응도 끊임없이 쏟아졌다. '여고추리반3'의 무대가 될 고등학교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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