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젠 '런닝맨 제작진'도 사칭…끊이지 않는 '노쇼 사기' 최근 군인·소방관 등을 사칭해 대량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연예계 관계자나 방송국 직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도 속출해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14일) 경기 수원시 인계동 한 노래주점 업주로부터 SBS 프로그램 '런닝맨' 제작진을 사칭한 용의자에게 속아 고가의 위스키 비용을 송금한 뒤 사기 피해를 봤다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 따르면, 피해자 A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께 자신을 '런닝맨 촬영 PD'라고 소개한 용의자 B씨에게서 "2시간 뒤 촬영팀 30명가량이 회식하러 갈 텐데 고급 위스키 3병을 주문해달라"는 전화를 받고 B씨가 전달한 계좌에 390만원을 입금했다. 그러나 A씨가 받은 계좌와 SBS 로고가.. 더보기 넬, 팬클럽 가입비 45만원 고가 논란…"잘 몰랐다" 전액 환불 밴드 넬이 45만원에 이르는 고가의 팬클럽 가입비에 대해 사과하고 환불을 약속했다. 넬은 24일 공식 SNS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의견 확인 후, 종합해 아티스트 측에 전달하였으며 해당 건으로 2024년 6월 23일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라고 공지했다. 넬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에서 "가격을 낮게 책정하면 플미(프리미엄) 거래를 못 잡을 것 같았다"며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고 쉽게 생각했던 부분도 있었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방송 고지 내용에 따라, 'NELL‘s ROOM'은 당분간 Beta 서비스로 전환하며 결제된 멤버십은 추후 전액 환불한다고 알렸다. NELL’s ROOM을 위해 사전 제작된 콘텐츠는 무료 공개된다. 앞서 넬은 최근 팬클럽 '우주유랑단'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더보기 "앨범 한 장이 17만원?"…세븐틴, 고가 논란에 "표기 오류" 해명 그룹 세븐틴 측이 17만원 대 고가의 앨범 판매 소식을 전한 뒤 팬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가격 표기 오류였다"며 뒤늦게 수정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오전 11시 베스트 앨범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디럭스 버전 판매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이 앨범의 가격은 17만원이 넘어 팬들의 반발이 거셌다. 베스트 앨범 디럭스 버전이 포토북 아카이빙북 가사지 포스터 스티커팩 키링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지만, 17만원이 넘는 가격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 팬들의 중론이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세븐틴 소속사는 약 6시간이 지나서야 부랴부랴 "가격 표기 오류"였다며 가격을 수정했다. 소속사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베스트 앨범의 취지에 맞춰 희소성 보다는 더 많은 팬 여러분이 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