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가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써니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녀시대 데뷔 16주년 감사 인사와 더불어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쓰게 됐다"며 "16년의 연예 활동 기간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해주신 매니저 분들과, 좋은 음악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릴 수 있게 도와주셨던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데뷔 16주년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시작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써니는 "이제 용기를 내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시각으로 스스로를 보려고 한다. 오랜시간 동안 변함없는 모습으로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과 고마운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 어떤 나날이 오더라도 활력소 써니다운 모습으로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