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세가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여운과 뭉클함이 짙게 남는 소감을 전했다. 오정세는 14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SBS 드라마 '악귀'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오정세는 "저에게 좋은 환경 좋은 이야기로 손 내밀어준 김은희 작가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제가 꿈에서까지 나타나 괴롭혔다고 한 이정림 감독님, 저의 크고 작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염해상이란 인물을 같이 고민하고 성장시켜준 김태리 배우님, 염해상을 만날 수 있게 도와준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오정세는 '개인적으로 염해상을 만나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