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원충연 신선아 부부가 우승했다.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패자부활전이 진행됐다. 첫번째 참가자 조은하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며 동생을 잃어버린 뒤, 애타게 동생을 찾는 사연으로 가슴을 울렸다. 조은하는 "저번 출연 이후 동생의 연락은 없었지만 주변 지인들이 내 일처럼 슬퍼해 주셔서 위로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은하는 '님이여'를 열창하며 그리움을 전했다. 조은하의 동생은 1983년 10월 12일 충북 진천 출생으로 주연옥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고, 양씨 집안으로 입양이 됐다는 정보고 함께 전했다. 두번째 참가자 홍성원은 "'아침마당' 이후 주변 동네 아주머니들이 알아봐주셨다. 식당에서 콜라 서비스도 있었다. 박구윤이 초대해서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