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남희석이 44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은 사명감과 각오를 드러냈다. 31일 방송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새롭게 일요일을 책임지는 '일요일의 하회탈' 남희석이 MC로 나서,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친근감 넘치는 진행을 펼친다. 남희석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분이다.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노래자랑'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오랜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그 분들을 매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또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과 각오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