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와 정선아가 '한국뮤지컬어워즈' 남녀 주연상의 쾌거를 이뤘다. 대상은 '시스터즈'가 수상했다.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부터 MC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어워즈'의 남자 이건명과 The M.C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2023년 국내에서 공연된 창작 초연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게 주어지는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은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에게 돌아갔다. 해당 작품은 일제 강점기 경성, 미8군 무대, 라스베가스 호텔 등 역사 속 다양한 장소들과 시대를 관통했던 사건들을 하이테크 기술을 통해 가장 아날로그적 감성이 풍기는 무대로 선보였다. 또한, 시대의 음색을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