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이 위기에 처한 안은진을 스치면서 '연인폐인'들을 애끓게 만들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연인'(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이 파트2로 돌아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베일 벗은 '연인' 파트2는 병자호란 이후 포로가 된 채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아야 했던 조선 백성들의 가혹한 삶 속에 남녀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절한 사랑과 슬픈 운명을 녹여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연인' 파트2는 돌아오자마자 전 채널 금토드라마 왕좌에 올랐다. 특히 이장현과 유길채의 닿을 듯 닿지 않는 사랑이 수많은 '연인 폐인'들의 마음을 애태우고 있다. 특히 '연인' 12회 엔딩은 시청자 애를 태웠다. 포로시장에서 도주한 유길채가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