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하석진이 술이 아닌 직접 내린 커피로 하루를 깨우고, 운동과 언어 공부, 독서, 은밀한 취미 생활까지, 혼자서도 얼마든지 잘할 수 있는 루틴으로 '갓생(남들에게 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즐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혼자 산 지 10년 차 무지개 회원 하석진과 월동 준비에 나선 박나래의 일상이 공개됐다.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하석진은 3년 만에 '나혼산'에서 일상을 보여줬다. 3년 전과 마찬가지로 한강뷰 집에서 아침을 맞은 그는 모닝 맥주와 위스키가 아닌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라테를 마시며 건강과 감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하석진은 아파트 커뮤니티 운동 시설에서 러닝 머신을 하며 '갓생 루틴'의 시동을 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