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중학교 동창들이 김히어라 감싸기에 나섰다. 현재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히어라 동창들의 옹글이 연이어 올라와 눈길을 끈다. 7일 네이트 판에는 '김히어라는 일진이거나 학폭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89년생 김히어라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어라는 그런 애가 아니라고 확신하고 사실만을 말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라는 원주 시내에서 워낙 유명한 아이였다. 천연 갈색눈, 갈색머리, 노래를 잘한다고"라면서 "잘 놀아서, 일진이라서 유명한 게 아니라 그냥 사람 자체가 유명한 애였다. 옷 잘입고, 노래도 잘 하는"이라고 했다. 이어 "일반 친구들하고도 잘 놀고, 노는 애들하고도 노는 마당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