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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소풍', 나문희·김영옥 명품 연기로 완성한 노년의 '존엄'

나문희·김영옥·박근형 주연 '소풍', 2월 7일 개봉 노년의 삶과 죽음·존엄사 등 현실적 소재 '60년 찐친' 나문희·김영옥 연기 케미, 애절함+감동 더해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80대 배우가 전하는 80대의 이야기." 김용균 감독은 '소풍'을 이렇게 설명했다. '소풍'은 인생의 마지막 앞에서 고향으로 떠나는 '60년지기' 나문희와 김영옥을 통해 노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여운 있게 그려냈다. '소풍'(감독 김용균, 제작 로케트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환영을 마주한 은심(나문희)은 추억에 빠진 것도 잠시, 사..

movie 2024.02.07

'아침마당' 송우주 母 김규리 "父 임종 못 지킨 것 마음 아파해"

가수 송우주의 어머니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세상을 떠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설 기획 나도 가수다'가 진행됐다. "3승 가수 송우주의 엄마 김규리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송우주의 어머니는 "남편은 10대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서울에서 고생하며 살았다. 남편은 상처로 술로 달랬다. 술만 마시면 소리 지르고 술주정을 부렸다"라며 "우주가 군대에 가고 1년이 지나고 남편이 갑자기 쓰러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주에게 연락하지 않았는데 쓰러진 지 5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군대에 있던 아들은 남편이 떠나는 걸 보지 못했다"라며 "남편은 아들을 무척 사랑했다. 남편은 아들이 군대에 간 후 매일 펑펑 울었다. 수시로 아들 방에 들어가 몇 시간..

tv 2024.02.07

'수사반장1958' 이제훈x최불암 만났다…완벽 대본리딩·4월 첫 방송

'수사반장 1958'이 유쾌하고 통쾌한 레트로 수사극으로 돌아온다. MBC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기획 장재훈, 홍석우/연출 김성훈/극본 김영신/크리에이터 박재범/제작 ㈜바른손스튜디오) 측은 7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그려진다. 프로파일링도 그 흔한 CCTV도 없이 오로지 타고난 감각과 통찰력, 집요함으로 범죄를 해결하던 아날로그..

tv 2024.02.07

"이게 무슨 짓거리, 정몽규 물러나야"…이경규, 요르단전 패배→분노 일갈

방송인 이경규가 2023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패배 이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이경규는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갓경규'를 통해 같은 날(한국 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관전하는 모습을 생중계 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요르단에게 0-2로 패배했다. 이후 이경규는 작심한 듯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일갈을 가했다. 이경규는 "축구협회장 누구냐. 물러나, 솔직히.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정몽규, 지가 이렇게 만들어놨으면 물러놔야지. 언제까지 해 먹을 것이냐"고 소리쳤다. 함께 있던 김환 아나운서가 "맞다. 책임을 져야한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정몽규가) 책임져야지. 저게 무슨 짓거리냐"고 ..

ent 2024.02.07

[조이NOW] 주호민 부부, '자녀 학대' 심경 고백…특수교사 A씨 항소 예고

웹툰작가 주호민 부부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자녀 정서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특수교사 A씨 유죄 판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주호민과 아내 한수자 작가는 지난 4일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특수교사 A씨 판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9단독(판사 곽용헌)은 지난 1일 특수교사 A씨에게 1심 유죄 판결(선고유예)을 내렸다. A씨는 2022년 주호민의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싫어 죽겠다, 정말 싫어"라고 발언해 정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호민 부부는 아들 책가방에 녹음기를 몰래 넣어 녹취한 행동 등으로 대중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주호민 아들의 특수한 상황(자폐 스펙트럼 장애 등)을 인정해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과 A씨의 학대를 인정했다. 웹툰작가 주호…..

ent 2024.02.05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앨범상…통산 4번째 '신기록'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에서 통산 네 번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신기록을 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Midnights(미드나이츠)'로 '올해의 앨범'(앨범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싱어송라이터 시저(SZA)를 제치고 통산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는 역대 최다 '올해의 앨범' 수상자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믿기지 않는다"며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다"고 눈물을 쏟았다. 그는 "이 상을 받음으로서 작업을 계속할 수 있어 너무나도 행복하다. 내 곡으로 행복감을 느끼셨다니 믿기지 않을 만큼 행복..

ent 2024.02.05

'대장금' 김영현 작가 "'의녀 대장금', 아무 관련 없다…참여 NO"

드라마 '대장금' 원작자 김영현 작가가 '의녀 대장금'(가제)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5일 드라마 제작사 KPJ는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에 MBC '대장금' 작가인 김영현 작가의 참여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어져 알려드린다"라며 "판타지오에서 제작 중이라고 보도된 드라마 '의녀 대장금(가제)'과 김영현 작가는 아무 관련이 없다. 김영현 작가는 '의녀 대장금(가제)' 제작 소식을 언론 보도를 통해 접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2003년 방영된 '대장금'은 김영현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로서, '대장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의 설정, 등장 인물들간의 관계, 사건의 전개 및 에피소드 등 김영현 작가가 원저작자로서의 극본의 내용에 대한 모든 권리를………… https://www.joynews24.co..

ent 2024.02.05

최민식이 곧 장르…'파묘'로 오컬트 미스터리 정점 찍는다

35년 경력의 대배우 최민식이 영화 '파묘'로 오컬트 미스터리 도전에 나선다. 모든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최민식은 멜로부터 스릴러, 느와르, 사극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스크린을 장악했다. 멜로 영화 '파이란'에서 삼류 건달 '강재' 역을 맡은 최민식은 애절한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며 2001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한국영화 최초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올드보이'에서 15년간 독방에 갇혀 있다 복수를 위해 밖으로 나온 '오대수' 역으로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줘 스릴러 장르를 평정했다. '악마를 보았다'에서는 연쇄살인마 '장경철' 역으로 범죄 스릴러의 정점을 찍었으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등 느와르 장르에서는 한 인물의 세월이 묻어나오는..

movie 2024.02.05

'아침마당' 조엘라 "♥원성준, 운전·음식·노래 잘하는 완벽한 매니저"

'아침마당' 조엘라, 원성준 부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는 빙모상을 당해 일주일 동안 자리를 비웠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다시 MC 자리에 섰다. 이날 국악인 조엘라는 "잘 안 떠는데 떨린다"라며 "운전, 음식, 일, 노래 다 잘하고 아기 잘 보는 완벽한 하나뿐인 매니저이자 남편, 뮤지컬 배우 원성준을 소개한다"라고 밝혔다. 원성준은 "뮤지컬 배우지만 조엘라 남편으로 더 유명하다"라며 "그런데 뮤지컬 잘한다는 얘기는 없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원성준은 "엘라는 노래 잘하고 판소리는 말할 것 없고 웃는 것 예뻐서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 또 성격 좋아 일하기 좋으니 불러만 달라"라고 전했다.………… https://www.joynews24.co..

tv 2024.02.05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대가족' 하차 "이순재 대체"(공식)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하차했다. 오영수가 맡았던 역할은 이순재가 연기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조이뉴스24에 "'대가족' 출연 예정이었던 오영수가 하차한다"라며 "해당 역할은 이순재가 대체한다"라고 밝혔다. '대가족'은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김윤석, 이승기가 주연을 맡았으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오영수는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기소됐다. A씨는 2021년 오영수를 고소했으나, 당시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A씨의 이의신청에 따라 검찰이 사건을 재수사하면서 오영수를 재판에 넘겼다. 그리고 최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6단독 정연주 판사..

ent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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