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훈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안효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훈은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연출 김진원/원작 '상견니') 인터뷰에서 4살 동생인 안효섭과의 절친 호흡에 대해 "저희는 촬영하기 들어가기 전 리허설을 하는데 서로 의견을 많이 받아주면서 치열하게 연기 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안효섭은 '너의 시간 속으로' 제작발표회에서 강훈에 대해 "실제로 친한 친구고 사람이 푸근하다. 웃으면 샤르르 녹는 것이 있다"라며 "제가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형과는 빨리 친해졌다. 몸으로 부딪히고, 형이랑 함께 하는 시간은 다 설레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강훈은 "저는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다. 빨리 친해지지 못할거라 생각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