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의 첫 장편영화 연출작 '너와 나', 10월 25일 개봉 죽음과 삶, 그 경계 속 다양한 사랑의 형태 담아…"사랑해"로 전한 위로 박혜수x김시은, 풋풋한 여고생 변신…섬세하게 그려낸 감정 열연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 '너와 나'가 하고 싶은 말, 결국 '사랑'이다. '너와 나'(감독 조현철)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 분)와 하은(김시은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큰 주목을 받은 배우 조현철이 내놓은 첫 장편 영화 연출작이다. 수학여행을 하루 앞둔 오후, 세미는 이상한 꿈을 꾼다. 잠에서 깬 세미는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 하은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