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엔 BTS 10주년 페스타, 잠실은 브루노마스." 이번 주말 가요계 빅이벤트가 서울을 달군다. 음악팬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는 축제지만,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안전주의보도 내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10주년을 기념하는 'BTS 10주년 페스타'가 한창인 가운데 오는 17일 가장 큰 행사가 준비됐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BTS 히스토리 월, '달려라 방탄' 무대 의상,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BTS 라이브 스크린 등이 설치된다. 여기에 오후 5시부터 리더 RM이 직접 진행하는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가 예정됐고, 이어 오후 8시 30분부터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불꽃쇼가 선보여진다. 경찰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30만명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