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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리뷰] 허광한, 역시 첫사랑 감성 장인…'청춘18X2'가 전하는 러브레터 허광한x키요하라 카야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5월 22일 개봉허광한, 깊은 눈빛·섬세한 표정·다정한 목소리…역시 첫사랑 아이콘'러브레터' 감성 소환…설경부터 풍등까지, 아름다운 영상미 역시 변함없는 '첫사랑 아이콘'이자 '감성 장인'이다. 허광한이 선사하는 가슴 찡하고 뭉클한 '러브레터'가 다시 한번 설렘과 깊은 여운을 안긴다.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감독 후지이 미치히토)은 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로, 대만 인기 여행 에세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허광한은 18년 전 첫사랑의 추억을 남기고 떠난 아미를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남자 지미 역을, 키요하라 카야가 18년 전 대만.. 더보기
[영화리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압도적 영상미·아쉬운 새 주인공 8일 국내 개봉…'종의 전쟁' 7년 만에 후속작공존 위한 '노아'의 싸움…지배자 '프록시무스'와 대결뛰어난 영상미 장점…가족용으로는 충분 유인원과 인간이 맞서는 SF물 '혹성탈출' 시리즈가 7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왔다. 시리즈를 이끌어온 시저를 대신해 새 주인공으로 노아가 등장했다. 과연 노아가 60년 가까운 흥행 역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감독 웨스 볼, 각본 조쉬 프리드먼·릭 자파·아만다 실버,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2017년)의 후속작이자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혹성탈출'은 1963년 피에르 불 소설이 원작으로 진화한 유인원에게 지배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렸다. 1970년대 영화 흥행 이후 .. 더보기
[리뷰] 변요한x신혜선, '그녀가 죽었다'가 은퇴작은 아니죠? 변요한x신혜선 주연 추적 스릴러 '그녀가 죽었다', 5월 15일 개봉신선한 연출·상상 초월 캐릭터…푹 빠져들게 되는 몰입도그냥 미쳤다…변요한·신혜선의 연기 차력쇼 '인생 연기' 또 경신 속된 말이지만, 한 마디로 '또라이'와 '사이코'의 비호감 대결이다. "공감도, 이해도 하고 싶지 않았다"라는 신혜선과 "비호감으로 보이길 바란다."라는 변요한의 말처럼, 절대 곁에 두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은 두 캐릭터가 제대로 붙었다. 변요한과 신혜선은 쉽지 않았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뿐만 아니라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신들린 열연을 펼친다. 그래서 묻고 싶다. "'그녀가 죽었다'가 은퇴작은 아니죠?"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 더보기
[영화리뷰] '범죄도시4', 아는 맛의 배신 마동석x허명행 감독 뭉친 '범죄도시4', 4월 24일 개봉 여전히 강력한 마동석 파워, 4대 빌런 김무열 냉혹 액션 마동석 특유의 코믹 담았지만…재미도 통쾌함도 어중간 흔히들 아는 맛이 무섭다고 한다. 아예 몰랐으면 모르겠는데, 아는 맛이기 때문에 더 생각나고 계속 찾게 된다는 의미다. '범죄도시'는 이 '아는 맛'을 가장 잘 활용한 시리즈다. 나쁜 놈을 다 때려잡는 마동석의 통쾌하고 강렬한 핵펀치는 관객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는 '아는 맛'이자, '범죄도시'의 흥행 이유였다. 여기에 매 시리즈 결을 달리하는 빌런의 매운 맛도 '범죄도시'의 묘미라고 할 수 있다. 시즌4도 이런 의미에서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작품이었고, 기대 역시 컸다. 하지만 어찌 된 일인지 밋밋하고 어중간하다. 과연 내가 알고 있던 .. 더보기
[영화리뷰] '어게인 1997', 도대체 언제 끝나니 N차 인생 회귀물 '어게인 1997', 4월 10일 개봉…김다현x조병규, 2인 1역 열연 향수 일으키는 97년도 레트로 감성 부각 헐겁고 식상한 서사, 몰입 방해하는 편집 아쉬움 러닝타임 103분이 이렇게 길 수 있을까. 이 N차 회귀는 언제 끝나는 건지, 한숨만 나오는 '어게인 1997'이다. '어게인 1997'(감독 신승훈)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그 시절,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된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그린 N차 회귀 판타지다. 조병규, 한은수, 구준회, 최희승, 박철민, 이미도, 김다현 등이 출연했다. '신의 한 수', '나는 왕이로소이다' 조감독으로 참여한 신승훈 감독의 19년 만 연출 데뷔작이다. "죽음.. 더보기
[영화리뷰] '기생수: 더 그레이', 드디어 터진 연상호 이름값 일본 만화 '기생수' 원작, 연상호 감독·작가 신작…4월 5일 공개 쉽고 빠른 전개, 대중적 재미와 스릴 잡았다 묵직한 전소니x무한 매력 폭발 구교환, 신선한 조합 참 오랜만에 연상호의 이름값이 제대로 터졌다. 엄청난 충격과 새로움이 있는 건 아니지만, 대중적인 재미와 장르물 특유의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묘하게 빠져드는 힘이 강하다. 그래서 참 반가운 '기생수: 더 그레이'다. '기생수 : 더 그레이'(연출 연상호, 극본 연상호 류용재/이하 '기생수')는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전소니 분)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전소니, 구교환, 이정현, 권해효, 김인권.. 더보기
[영화리뷰] '쿵푸팬더4', 믿고 본다…8년 기다림 완벽한 보답 레전드 시리즈 '쿵푸팬더4', 4월 10일 개봉 사랑스럽고 귀여운 포, 젠과의 티키타카·뭉클한 우정 강렬하고 폭발적인 액션·팡팡 터지는 유머·가슴 따뜻한 메시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냥 믿고 봐도 된다. 재미와 눈호강 비주얼까지 제대로 빵빵 터진다. 레전드 시리즈의 완벽한 귀환, '쿵푸팬더4'다. 드림웍스를 대표하는 최고 흥행 시리즈 '쿵푸팬더4'는 모든 쿵푸 마스터들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카멜레온'(비올라 데이비스)에 맞서기 위해 용의 전사인 자신마저 뛰어넘어야 하는 '포'(잭 블랙)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영화로, 무려 8년 만에 돌아온 새 시즌이다. 1편과 2편이 팬더 포가 쿵푸 고수의 후계자로 성장해가는 이야기, 3편이 팬더들에게 쿵푸를 전수하는 쿵푸 마스터 면모를 보여줬다면, 이번 4편은 푸.. 더보기
[영화리뷰] '댓글부대', 신선한데…뭔가 애매해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의 신작, 3월 27일 개봉 댓글 여론 조작 소재, 재기발랄하고 속도감 넘치는 연출 기자 손석구x'팀알렙' 김성철·김동휘·홍경, 신선 조합…허무한 결말 아쉬움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방이 아쉽다. 분명 초반 기세는 좋다. 신박한 소재를 풀어가는 과정이 몰입도가 넘치고 엄청난 속도감을 자랑한다. 하지만 후반이 문제다. "그래서 뭐야?"라며 물음표를 남겨놓은 결말은 찝찝하고, 기대했던 재미 역시 뚝 떨어진다. 조금만 더 선을 넘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댓글부대'(감독 안국진)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손석구 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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