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구교환 목숨 건 추격전, '탈주' 7월 3일 개봉 뛰고 구르고 빠지고…이제훈, 이보다 극한은 없다 '生고생' 향연등장부터 압도적, 구교환이라 가능한 리현상의 몰입감 이제훈과 구교환의 뜨거운 에너지가 제대로 폭발했다. 이제훈은 처절하고, 구교환은 집요하다. 그 누구보다, 그 어떤 것보다 치열하게 질주하는 '탈주'다. '탈주'(감독 이종필)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이제훈 분)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 분)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은 미래를 선택할 수 없는 북을 벗어나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해볼 수 있는 철책 너머로의 탈주를 준비한다. 그러나 규남의 계획을 알아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