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리나가 출연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20일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5명의 참가자가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리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구미댁 리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리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버지는 러시아 사람, 어머니는 우크라이나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징집 당하지 않을까, 어머니 친척들이 큰 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주변에서는 내가 러시아 사람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한다. 그래서 눈치를 많이 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장 힘든 건 난데 왜 다 나쁜 말을 하는지 속이 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리나는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