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성용 교수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결핵을 앓았으면 폐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꽃피는 인생수업'에서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박성용 교수는 '내 몸의 산소통, 폐를 지켜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암 발생순위 1위는 갑상선, 2위는 대장, 3위는 폐암"이라면서 "폐암은 남성으로 좁혀 보면 암 발생순위 1위이고, 폐암 관련 사망률 역시 1위"라고 전했다. 그는 "폐암의 원인은 흡연과 간접흡연이 크다.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보다 15~80배 높다"면서 "이 외에도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물질 등도 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어 "요리할 때 환기를 잘 시키고, 팬을 잘 켜야 한다"고 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