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 아동학대 신고' 논란에 휩싸인 웹툰작가 주호민이 '꼬꼬무'에 편집 없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다. 주호민은 지난 27일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에 MC 장도연의 이야기 친구로 출연했다. 이에 앞서 주호민은 발달장애 아들을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신고해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SBS 측은 "주호민이 참여한 방송 회차는 지난 6월에 사전 녹화된 것"이라며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문제와 연관된 내용은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설명, 주호민 출연분을 그대로 내보냈다. 방송 후 '꼬꼬무'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져 논란이 가중됐다. 주호민은 지난 26일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특수교사 A씨를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