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임시완·도경수, 대종상영화제 격돌…송혜교·한효주 시리즈 대결
배우 이병헌부터 임시완, 도경수까지 대종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제 59회 대종상영화제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4일 각 부문별 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영화계 평단, 기자, 관계자로 구성된 9인의 예심 심사위원들은 각 부문별 본선 진출 후보작들을 선정해 위원회에 전달했다. 남우주연상은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송강호(거미집), 류준열(올빼미), 임시완(1947보스톤), 도경수(더 문)이 후보에 올랐다. 이어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염정아(밀수), 정유미(잠), 김서형(비닐하우스), 배두나(다음 소희), 양말복(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김선영(드림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 또,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김종수(밀수), 고규필(범죄도시3), 박정민(밀수), 강기영(교섭), 오정세(거미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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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소년들' 설경구→진경, 실화에 담은 진심…폭발적 열연
"잘 들여다 봐야 해", "반성하게 된다"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실화극이 관객들을 찾는다. 17년이 지난 후에야 많은 이들의 반성과 노력 끝에 무죄를 받을 수 있었던, 가슴 아픈 사건이 '소년들' 속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설경구, 유준상, 진경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폭발적 열연이 더욱 진한 여운을 남긴다. 23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소년들'(감독 정지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정지영 감독, 배우 설경구, 유준상, 진경, 허성태, 염혜란이 참석했다. '소년들'은 지방 소읍의 한 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소년들과 사건의 재수사에 나선 형사,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건 실화극이다. '소년들'은 영화 '남부군', '하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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