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름은 '밀수'다. 해녀와 밀수라는 신선한 소재에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의 온 몸 불사른 열연이 더해져 역대급 여름 영화가 탄생했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휘몰아친다. 빵빵 터지는 웃음과 코 끝 찡해지는 우정까지, 올 여름 극장에서 꼭 봐야하는 '밀수'다.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류승완 감독,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가 참석했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까지 아주 익숙하고도 믿음이 가는 이름부터 신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