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4대 종교 만남중창단이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2023을 빛낸 우리 동네 히어로' 특집이 열렸다. 이날 방송에는 4대 종교 만남중창단 박세웅 하성용 김진 성진, 소방관 박대준 이한아, 국기원 시범단 단장 남승현, 소프라노 김홍경이 출연했다. 이날 만남중창단은 1년 전 데뷔 후 숱한 공연을 펼치며 대중을 만났다. 김진 목사는 "공연 전에는 각자 종교 안의 사람들, 종교인들만 만났다. 공연을 시작하면서 무교인, 다른 종교인들을 만나게 됐다. 그 사람들이 사랑과 친절을 베풀고 포용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불자와 보살님을 만날 때 교회 성도보다 반가울 때가 있다. 어떨 때는 절에 남고 싶을 정도로 환영해 주신다. 가는 곳곳마다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