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한산' 이어 '노량'…이순신 3부작 완벽한 피날레 100분에 달하는 압도적 해전→원테이크 백병전, 극장에서 꼭 봐야 할 명장면 "완전한 항복 받아야 올바른 종결 이뤄진다는 '이순신 정신' 리마인딩" '명량',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해낸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명량' 개봉이 2014년이니 제작 기간까지 하면 10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이순신과 함께한 김한민 감독이다. 그리고 강력한 울림의 '이순신 정신'을 집요하고 뚝심 있게 3부작 속에 담아냈다. 특히 압도적인 영화적 쾌감을 선사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올겨울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역작으로, 시대를 초월한 이순신의 힘을 다시 느끼게 한다. '노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