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웰컴투삼달리' 신혜선 "용필삼달 결혼해 아웅다웅 살았으면"(일문일답) 배우 신혜선이 '웰컴투 삼달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종영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조삼달(신혜선 분)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조용필(지창욱 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마지막 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혜선은 하루아침에 꿈과 명예를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사진작가 조삼달 역을 맡아 현대인의 애환을 담은 현실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조용필을 향한 애틋한 감정 연기는 물론 이야기에 따른 삼달의 감정 변화를 유려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남다른 캐릭터 소.. 더보기 [조이人]① "침묵의 욕구有" 정우성, 13년 만에 완성한 '사랑한다고 말해줘' (인터뷰)배우 정우성, '사랑한다고 말해줘' 청각 장애 가진 화가 차진우 役 열연 13년 전 만난 원작, 소리 없는 연기 제약…김윤진 감독·신현빈 만나 완성 "소리 반응 배제 첫 번째 허들…고요함과 정적이 주는 집중" 배우 정우성이 11년 만에 멜로 '사랑한다고 말해줘'로 돌아와 다시 한 번 깊은 감성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청각 장애 연기를 위해 수어부터 표정, 눈빛 연기까지 많은 것을 해내야 했던 정우성은 이렇게 깊은 배우였는지를 새삼 깨닫게 하며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역시 정우성이란 말이 절로 나오는 '사랑한다고 말해줘'다. 지난 16일 종영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 더보기 '마에스트라' 김영재 "이이경·손호준 불륜남 연기? 욕 덜 먹겠지 싶었다" '마에스트라' 김영재가 이이경, 손호준 등 안방극장 불륜남 전성시대에 "욕은 덜 먹겠구나 싶더라"고 웃었다. 김영재는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종영 인터뷰를 갖고 드라마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김영재는 "시원한데 고맙고 밉기도 하다"라며 "김필을 하면서 이영애 선배님과 무생, 작가 감독님 좋은 팀을 만나서 행복했다. 촬영할 때만큼은 굉장히 즐거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밝은 장면이 없다. 김필에 빠져들면서 그 시간이 심적으로 우울했다. 그래서 떠나보내기 시원한 마음도 있다"고 했다. 김영재는 '마에스트라'에서 슬럼프에 빠진 작곡가이자 차세음(이영애 분)의 남편 김필 역으로 연기했다. 세음의 음악적 파트너였지만 동시에 열등감을 느끼는 인물. 그는 차.. 더보기 "연기=일기, 더 잘 쓰고 싶어" 故 이선균 마지막 인터뷰 공개 '먹먹'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공개됐다. 미국 뉴스매거진 시카고는 27일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달 전 이선균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2023년 12월 27일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의 정식 마지막 인터뷰를 2023년 10월 7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촬영했다"라며 "당시 이선균은 미국 아시안팝업시네마에 초청돼 최우수 공로상 수상을 앞두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와 지금 어떻게 발전했느냐는 질문에 "생각한것 보다 너무 잘됐다. 그 당시 생각했을 때는 꿈도 꾸지 못할 일을 경험했다"라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받으면서 많은 할리우드 셀럽들에게 박수를 받고, 꿈 꾸는 것 같았다. 용됐다"라고 말했다.. 더보기 이선균 사망 비보에 드라마 제작발표회·인터뷰 줄줄이 취소 배우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27일 오후 2시 열릴 예정이었던 tvN 새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가 취소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측은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이날 오후 진행 예정이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 생중계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진행자 박경림과 박원국 감독, 배우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제작발표회를 열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예정돼있던 배우 김성규의 인터뷰를 취소했다. '노량' 측은 이날 취재진에게 문자를 통해 "김성규 배우 인터뷰는 부득이하게 취소한다"고 양해를 구했다. 이선균은 마.. 더보기 [종합] "20주년, 쉽지 않을 것"…동방신기, K팝의 자부심 그룹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벅찬 소감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동방신기 정규 9집 '20&2'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맞아 신보를 발표하며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이번 신보는 2018년 12월 스페셜 앨범 'New Chapter #2: The Truth of Love'(뉴 챕터 #2: 더 트루스 오브 러브)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으로, 그간 쌓아온 시간과 경험은 물론,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비전까지 음악으로 담아냈다. 유노윤호는 "벌써 20주년이 돼서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그래서 너무 설렌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특별한 날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 더보기 [조이人]② '종이달'→'소년시대' 이시우 "올해는 큰 선물…치열해서 행복" 배우 이시우가 '종이달'부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소년시대'까지, 총 세작품에 도전하며 2023년을 꽉 채웠다. 현재는 '완벽한 가족'을 촬영 중이다.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 이시우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세 작품을 연달아 선보인 이시우는 "계속 두려움과 싸움이었다. 촬영 들어가기 전, 촬영 순간이 두려웠고, 드라마 공개 직전은 더 두려웠다. 어떻게 이겨낼까 생각하며 한해를 정말 의미있게 보냈다"라면서 "올 한해는 큰 선물이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2020년 '하이바이, 마마'로 데뷔한 이시우는 '목표가 생겼다'에 이어 '종이달'을 통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번 생도 잘 부탁해'와 '소년시대'.. 더보기 '운수 오진 날' 유연석 "이성민 덕분에 캐릭터 빛났다, 고마운 선배" '운수 오진 날' 유연석이 이성민과의 연기 호흡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유연석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 (김민성 송한나 극본, 필감성 연출)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운수 오진 날'(감독 필감성)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성민 분)이 고액을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유연석은 티빙 오리지널 '운수 오진 날'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잔혹한 사이코패스 살인마 금혁수를 연기했다. 광기로 점철된 온전한 악인이다. 기존에 보지 못했던 유연석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역대급 사이코패스가 탄생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유연석은 "원래..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12 다음